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희망 2005 이웃사랑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와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행사 등 도민 참여 출범식을 1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경북도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에 이어 도청 앞마당에서 도단위 기관단체장, 공동모금회 회장단, 도청 교육청 경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사랑의 온도탑」온도 올리기 행사를 가지고 도민의 따뜻한 정성으로 온도를 더욱더 높이는데 참여토록 촉구하였으며 또한 경북도내 자활후견기관 18개소에 승합차량 15대와 화물차량 3대를 전달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활사업을 더욱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자리에서 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도민에게 드리는 희망의 메시지에서 "도민의 작은 사랑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사랑의 실천인「희망 2005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모든 도민들이 정성을 모으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하였다.
희망 2005 이웃사랑 성금 모금은 연중 모금을 하며 집중모금기간은 2004.12.1∼2005.1.31까지 2개월간으로 이 기간 동안 50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웃사랑 성금 모금실적은 10월 31일 현재 64억3천만원을 모금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로 도민의 훈훈한 인정을 모으는데 어느 시 도 보다 많이 참여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긴급구호 및 위문, 사회복지시설 차량 및 방염커튼 지원, 노인복지시설 TV지원 및 아동복지시설 컴퓨터 지원,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사랑의 집 고치기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다.
앞으로 이웃사랑 성금 모금운동을 확산하기 위하여 오는 17일 오후 3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사랑나눔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사랑의 자투리 991"(참여방법-홈페이지 www.kbchest.or.kr)", "고속도로 톨게이트 낙전(落錢)모금 언론사 및 금융기관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희망 2005 이웃사랑 도민 참여 출범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