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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터넷 유명 카페에 시정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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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7-05-31 15:5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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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1일 인터넷 포탈사이트의 유명 카페를 활용한 시정 알리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포탈사이트의 유명카페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카페의 네티즌들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시의 이번 인터넷 유명 「카페」를 통한 시정 알리기는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찾아오게 하는 시정홍보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카페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키로했다.
시는 우선 시정홍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비영리 목적의 유명카페를 선정하여 시정 홍보를 추진하고, 향후 회원수가 많거나 확대가 예상되는 카페를 선정하여 시정 알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구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시정 홍보를 펼치고 있는 카페는 “대구·경북지역공무원&수험생카페”와 “대구인 대구생활정보교환방” 등 2곳이다.
대구·경북지역공무원&수험생카페는 현직 공사, 공무원 및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 등 3만9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대형 카페로서 회원 모두가 행정정보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시정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대구의 생활정보(가볼만한 곳) 교환 모임 카페인 “대구인☆대구생활정보교환방은 현재 1천6백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나, 향후 UCC 동영상을 통한 정보교환 장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는 카페다.
대구시는 이들 카페에 시정홍보 전용코너를 개설하여 시정홍보관, 시정뉴스, 인터넷신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카페회원들을 뉴스레터 회원으로 확보하여 실시간으로 시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600여 명의 카페회원이 뉴스레터 회원으로 가입되어 주2회 시정소식을 메일로 접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최근 인터넷의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UCC를 통한 대구 축제 및 행사, 관광명소 소개, 유익한 시정정보 등을 UCC로 제작하여 대구시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서비스 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카페를 통한 시정 알리기 운영결과, 효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보다 많은 포탈사이트의 유명카페와 민간이 운영하는 홈페이지까지 시정홍보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대적 패러다임에 걸맞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확보 등 시정홍보의 내실도 다져 시민이 찾아오고, 시민을 찾아가는 전방위 시정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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