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재정경제부주관으로 실시한 제3회 지방소비자행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번에 대구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빈발소비자민원공동대응팀 운영, 소비자피해사전예방을 위한 월별 소비자피해사전예고제 운영 등 소비자에게 정보제공과 홍보에 노력을 경주한 것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시, 도로 구분되어 실시된 이번평가에서 광역시 부분 2, 3위는 부산시와 울산시가 각각 차지하고, 도 부분에서는 경기, 경남, 경북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지방소비자행정평가는 지방소비자행정업무를 보다 활성화시켜 소비자의 권익을 최대한 증진시킨다는 목적에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로 실시했다.
평가는 소비자행정추진을 위한 운영재원 및 인력, 지역주민의 접근성, 소비자정책관심도, 자체평가시스템 등 인프라 부문에 45%,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소비자정보제공 및 홍보, 소비자교육, 소비자안전, 소비자정책·제도연구 등 추진실적 부문에 55%의 비중을 안배하여 총 20개 세부항목에 걸쳐 실시했다.
대구시는 소비자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2008년에는 소비자교육 및 홍보용 CD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 및 관련기관에 배부 후 활용할 계획이며, 등록된 7,005개 방문판매 또는 통신판매 등 특수거래 판매사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안전이행실태 또는 특수거래 분야를 부당행위를 일제 조사하여 시정하는 등 소비자안전과 권익증진을 특수시책으로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지방소비자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