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주요농림사업에 대한 관계전문가 의견 수렴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해 대구광역시 농정심의회를 26일 개최하고 농산·기술보급·산림녹지분야 등 42개 사업에 총 628억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이중 국비 465억원(전체 사업비 74%)을 중앙정부에 지원요청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09년도 농림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 지역농가, 영농법인·농민단체로부터 구·군을 통해 대상사업을 사전 신청 받았으며, 이번 농정심의회에서는 기 신청한 전체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등을 심의·의결(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5조)을 했다.
대구시의 2009년도 농림사업 지정방침은 DDA 및 FTA 확대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촌생활환경 정비 및 농업인 복지향상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분야별 사업규모는 지역농산물 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각종지원사업 23개 사업 352억원(56%), 도시녹화 8개 사업 263억원(41.8%), 농업기술보급 11개 사업 13억원(2%)이다.
한편 이번에 심의·의결된 예산안은 오는 4월 농림수산식품부 등 소관중앙부처에 신청하게 되면 올해 말 최종사업으로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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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림사업 국비 465억원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