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토해양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사업에 대한 워크숍과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GIS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GIS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과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대구시는 지난 2006년부터 국토해양부와 추진 중인「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사업에 대한 워크숍과「3차원 국토공간정보 구축 중간보고」및「공간정보통합DB(수치지형도) 상시갱신 1차 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EXCO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경상권 72개 지자체의 관계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사업은 국토해양부가 도시재개발 사업등 대규모 국토개발사업에 시뮬레이션(Simulation)하여 활용 가능하도록 첨단 GIS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시스템으로, 현재는 대구시를 중심으로 시범 적용 중에 있으며, 2009년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공사 등에 확대 보급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촬영한 대구전역의 3차원 영상지도를 이용하여 대구체육공원 내 입지하게 될 야구장의 경관모형을 시뮬레이션하게 되며, 이외에도 도시재생계획지원, 토지이용계획지원, 기반시설계획지원 모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한 대구시가 장기사업으로 추진 중인「수치지형도 상시갱신 1차 사업」에 대한 완료보고회를 개최하는데, 이 사업은 대구전역의 지형지물 변동사항에 대하여 측량, 실시간 시스템 연계 등의 다양한 기초조사 방법을 통하여 상시 갱신처리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하여 대구시는 GIS분야에서는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런 고부가가치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는 최근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처한 대구의 경제회복에 디딤돌이 될 것이다.
지리정보체계(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란?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시공간상의 제반 현상들의 위치?속성 정보를 결합하여컴퓨터를 통해 입력 저장하고, 검색?갱신 등 정보를 처리 및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이다. GIS는 복잡한 공간분석이나 의사결정에 필요한 분석정보를 창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대구시 공간정보기술 활용기반 GIS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