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6일 시민과 함께하는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환경오염행위에 신속대처하기 위한 올 환경신문고 운영계획을 마련 추진한다.
시가 마련한 환경신문고 운영계획에 따르면 먼저, 시청 환경정책과 및 구·군 환경과에 설치되어 있는 128신고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접수되는 민원은 타 업무에 우선하여 조치했다.
특히 시민들의 신고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 053-128 및 일반 유선전화 국번없이 128, 시청 홈페이지 및 구·군청의 홈페이지와 경북체신청 등 대구 관내 유관기관 22개소의 홈페이지에 환경신문고 배너를 설치하여 타 기관에서도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신고 내용의 경중에 따라 1만원부터 300만원까지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며, 올해 구·군을 포함하여 약 3,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상시 접수체계 유지를 위해 구·군 신고전화의 연결상태 및 응대실태를 분기별 점검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사항은 공기오염행위로 자동차 매연, 공장굴뚝 매연, 쓰레기 불법소각과 물오염행위 등으로 오·폐수무단방류, 하천에서의 세차행위, 생활환경오염행위로 쓰레기 불법투기, 폐기물·유독물 불법투기, 기타 자연환경훼손 등 불법 행위 등이며, 지난해 총 4,958건의 접수, 포상금은 1,064건에 2,090만원이 지급했다.
대구시 환경신문고 운영계획 마련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