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육상경기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대구 경북 시도민육상대회가 오는 26일 수성구 예선대회를 첫 출발로 하여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구 경북 시도민 육상대회는 일반부 경기에 대구의 8개 구･군과 경북지역 8개 시 군이, 학생부 경기에 대구의 4개 지역교육청과 경북의 4개 지역교육청이 각각 예선대회 등을 통해 선수를 선발하여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며, 4월 26일 수성구를 시작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 예선대회를 거쳐 오는 6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일반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기회가 부족한 육상경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육상경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도록 하여 생활육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육상 붐 조성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2011대회 성공을 위한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 생활체육협의회(회장 장영도)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대회를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 시도내 16개 시 군 구, 시 도 교육청 및 8개 지역교육청, 시･도 체육회, 시 도 육상연맹, 시 도 생활체육협의회가 함께 참여하여 추진하고 있다.
100m와 800m, 400m계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6종의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일반부 예선은 시 군 구 생활체육협의회가 해당 시 군 구와 협의하여 각 시 군 구 지역별로, 학생부 예선은 각 지역 교육청별로 개최되며, 본선 대회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우승메달과 부상이 주어진다. 일반시민들은 관할 시 군 구 생활체육협의회에 참가 신청을 하면 예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구 경북 시도민 첫 육상대회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