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서장 백준태)는 14일 오후 2시 - 5시 북구 조야동 노인정 앞에서 경찰, 보건소, 이발봉사원, 차량서비스업, 치안협력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찾아 서민 보호 치안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경찰서 운영은 교통민원 및 보이스피싱 등 북부경찰서 기능별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동네 노약자 및 주민에게 이발 및 차량점검서비스, 오래된 컴퓨터를 수리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북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온 국민의 관심사인 신종플루 감염확산 방지 및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개인위생에 대한 예방수칙등 설명하면서 홍보물을 배포 하고 세무서 직원 1명이 세무상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 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생계 침해범죄를 적극 단속하면서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위해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여 즉석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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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찰서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