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는 3일 낯12시부터 대구캠퍼스 부속대구한방병원 구관 홀에서 (사)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 주최 올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대순 (사)한국대학총장협회 이사장 외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약선 오찬을 시작으로 올 총회, 세미나, 부속대구한방병원 및 연구기관의 투어 순으로 진행하고, 세미나는 계명대학교 환경대학장이자 UN IPCC 부의장인 이회성 교수의 발표로 진행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대구한방병원 자연의학센터, 한방산업지원센터 및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세미나를 진행한 이회성 교수는 G20 시대와 글로벌 리더쉽 함양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지구 기후 변화에 따른 G20의 대응 현황과 각 국가의 선택 및 한국의 CO2 감축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세미나에서 이회성 교수는 한국의 CO2 감축시나리오는 개도국으로서는 최초이자 선진국의 재정 기술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수행되는 획기적 결정이라고 소개했다.
G20은, 1997년에 발생한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협의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9년 9월 G7(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을 근간으로 창설됐다.
G20은 세계경제체제에 있어 중요한 국가 간의 경제 및 금융정책 현안에 관한 대화를 확대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세계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사)한국대학총장협회는 전 현직 총장들로 구성된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일선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덕규범과 윤리관을 정립한다는 취지 아래1995년 출범했다.
(사)한국대학총장협회는 한국대학총장교육개혁안 연구, 교육정책자문 및 조성, 대학과의 유기적 연계 및 지원을 통한 교육 사업 실시,세계대학총장협회와의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한 교육의 세계화 작업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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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대학총장협회 총회 및 세미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