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안병목 센터장)는 21일 2009 청소년활동 욕구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대구시내 16개 중 고등학교(중학교 5개 교, 인문계고 5개 교, 공업계고 3개 교, 특성화고 3개 교) 재학생 1,163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에 주로 TV 보거나 라디오 듣기,잡담하기 등을 하고 있다.
청소년 활동에 대한 관심도와 만족도가 다소 낮은 편이며,향후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미, 필요성,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청소년 활동 중 스포츠 활동과 공연관람활동에 대한 참여의향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주로 학교 동아리(29.7%)와 사이버 동아리(15.8%)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과반 이상이 스스로 참가하고 싶어서(53.5%) 동아리에 참여했다.
청소년 10명 중 4명 정도(45.0%)가 동아리 활동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청소년 10명 중 1~2명 정도가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유럽(54.9%)을 가장 원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 10명 중 3명 정도(32.1%)가 만족하고 있으며,불만 이유로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31.6%)과 재미가 없어서(26.3%)를 꼽히다.
자원봉사 활동 중 일손 돕기 활동과 위문활동을 가장 많이 했으며, 주로 주말 휴일과 방학 중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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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청소년활동 욕구 및 실태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