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하여 지난 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구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수사팀 및 구·군 공무원 합동으로 대구시 전역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 기간 중 124개 업소를 점검하여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제조한 제품을 국산으로 속여서 판매한 업소와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업소 등 8개 업소를 적발하였으며, 채소, 젓갈 등 김장재료 71건을 수거하여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위반업체에 대해 시는 사법경찰팀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부정·불량 식품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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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김장철 합동단속 8개 업소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