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외국인주민의 행복한 삶과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2번째로 오는 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구성한 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원회는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 등과 같은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외국인주민을 포함 한 민간위원 8명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책위원회는 글로벌시대 다문화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11년 외국인주민 지원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시와 교육청을 비롯한 관련기관들이 다문화사회의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등 지원방안에 대해 서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기관, 학계, 민간단체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외국인주민이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희망할 수 있는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고자 한다.
한편,시는 26천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체류목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 
대구시 외국인주민 지원 시책위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