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정부합동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 행정안전부 주관 2012 (지난해 실적) 평가 -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한 2012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평가대상 9개 분야 중 사회복지, 문화관광 등 2개 분야서 최우수 ‘가’ 등급을 평가받았다.
또 지역 특화 분야서는 문화·환경 부문의 도심역사문화탐방 골목투어 운영 활성화’ 사업이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가 등급 1개)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행정안전부서 공개한 16개 시·도(시·군·구 실적 포함)의 지난해 1년간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 주요시책의 추진성과에 대해 9개 분야 38개 시책, 106개 지표(282개 세부지표)에 대해 합동평가시스템(VPS) 평가, 현지검증, 고객체감도 조사 평가와 지역특화 우수 사례 등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가’ 등급 2개(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특화분야에서 ‘도심 역사문화탐방 골목투어 운영 활성화’사업이 문화관광 부문 최우수의 평가를 받았다.
VPS(Virtual Policy Studio): 온라인 방식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시스템 이다.
시가 우수한 분야로 평가받은(사회복지분야는) 기초수급자가 특·광역시 중 광주 다음으로 많고 노인인구가 많아 복지서비스 제공의 불리한 여건에도, 노인요양시설 입소율과 종합재가기관 확충률을 향상하고 장애인연금 수급률 및 장애인거주시설 설치 등 저출산 고령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여성권익증진 분야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강화 등 발로 뛰는 복지행정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가져왔다.
(문화관광 분야는) 대구시립미술관 개관에 따른 공공문화기반시설 이용객 증가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본리도서관 건립으로 인한 도서관 장서 이용실적 증가 등으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2011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개최와 해외관광객 37만 명 유치 등의 노력에 힘입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시는 조직, 인사관리, 예산효율화, 자원봉사 등 비예산 평가지표 성적이 비교적 우수한 반면, 지방재정력이 반영되는 지표(구·군포함)는 우리시 여건상 타 자치단체 대비 대부분 성적이 저조하게 평가받았으나, 평가지표별 결과분석 및 부진지표에 대한 개선대책 등을 마련해 내년도는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재정력이 반영되는 지표(예)-지방비 투자율을 평가하는 지방과학기술진흥실적, 구·군의 통계전문요원 확보 등 (지역경제분야)-자전거도로개설실적, 지방행정기관 에너지 절약형 차량 보급률 등(지역개발분야)-소방장비보강실적,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확보 등(안전관리분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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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2개 분야서 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