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우수체험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2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58일간 공모한다.
시는 2002년부터 매년 1회 자원봉사 체험사례를 공모·시상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체험사례집으로 발간·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널리 전파해 오고 있다.
공모대상은 대구시민이거나 타시도 주민으로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로, 자원봉사활동의 모든 분야에 대해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3개 부문)로 구분해 공모한다.
공모신청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입상작은 문인, 자원봉사 사회복지분야,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시상은 오는 12월 6일 대구자원봉사자대회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9명에 대해 실시하고 시상 작품과 함께 가작 30편을 선정해 체험사례집에 수록한다.
발간된 체험사례집은 시 산하 관련 부서 및 구·군 공공도서관, 자원봉사센터, 중·고등학교, 대학교, 사회복지시설, 기업협의체 등 관련 기관과 입상자에게 배부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체험사례 공모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의 체험 봉사활동들, 특히 올여름 50여일 간의 긴 폭염기간에 어르신에게 시원한 물 제공 등 별 같이 반짝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생생한 체험사례들이 많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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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