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황경호 기자 = 노인복지관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보람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노인여가복지 중심기관으로서의 조정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오는 9일 오전 11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가 1995년 4월 건립하여 동년 9일 개관하고,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노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축하공연단 4팀’의 하모니커 연주 및 왈츠, 중창, 부채춤 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서, 경과보고, 기념사, 20주년 축하기념 퍼포먼스로 대형 떡 케이크 절단, 2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중식도 제공한다.
이와 별도 부대행사로 야외 뒤편 주차장에서 20주년 기념 사진전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으로 구성된 큰나무봉사단의 나눔 캠페인 및 가훈 써주기 봉사도 펼쳐진다.
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그동안 7만여 명에게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원하고, 2,200여 명에 대해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2013년부터는 신 노년층의 노후생활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부머지원사업과 선배시민대학 운영 등 여가 문화적 욕구의 다양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그 공로로 보건복지부 실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006년부터 9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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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