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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터불고 아망떼 홀,제임스 쾀바이 등 6명 참석
오는 4월 2일 개최되는 ‘2017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140명의 엘리트 선수 중 케냐의 제임스 쾀바이 등 스타플레이어 6명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31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아망떼 홀(2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선수소개, 출전소감,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해외 참가선수는 35명(13개국)으로 다양한 국가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참가선수들이 해당국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 관람자 및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한 박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부문에서는 2009년 로테르담 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한 케냐의 제임스 쾀바이(2시간 4분 26초), 2013파리 마라톤대회 우승자인 피터 키멜리 소메(2시간 5분 38초) 선수와 국내선수로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2연패의 주인공이자 30대의 완숙기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두행(2시간 14분 05초)선수가 주목받고 있다.
여자부분에는 2015하노버 마라톤대회 우승자인 알제리의 수아드 아이드 살렘(2시간 27분 21초), 2016라밧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케냐의 파말라 젭코스게이 로티치(2시간 28분 06초) 선수와 최근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구미시청의 박호선(2시간 31분 32초) 선수가 우승을 두고 다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자엘리트 선수는 국내선수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국제선수 초청을 실버라벨 기준기록의 선수들로 구성하여 국내선수들의 경쟁이 기대되고 있다. 페이스메이커(남녀부문 각2명) 운영을 남자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기록인 2시간 6분 51초, 여자선수는 초청선수 기록인 2시간 27분 기준에 맞추어 운영한다.
이번 대회 남, 여 각 우승자에게는 월계관, 트로피 외에 시상금으로 4만 달러가 지급되며, 2위부터 8위까지는 시상금으로 3만 달러에서 1천 달러가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국내부분에서 남․녀 각 1-6위 입상선수(5-1백만원), 1-3위 입상선수 지도자(3-1백만원), 1-5위 단체 (5백만원-30만원)에도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선수 기록향상을 위해 타임보너스를 신설하여, 경기력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남자 2시간 10분 이내 2천만원, 2시간 12분(실버라벨기준기록) 이내 1천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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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대회 기자회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