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이하 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월 2일까지(15일간) ‘추석 제수용품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구성해 사과, 배, 무, 배추, 조기 등 10개 중점 관리품목에 대한 도매시장 출하물량과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추석 농산물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늘어나는 반입물량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평소 오전 6시에 하는 과일 경매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조기 경매하고 축산물의 도축물량 증가에 대비한 특별작업을 13일부터 26일까지(14일간) 실시해 원활한 육류 수급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평시) 오전 7시부터 도축시작(1회) - (특별작업) 오전 6시부터 도축시작(2-3회 도축)이다.
이 밖에도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9일간) 도매시장내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로 개장 30년을 맞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총거래금액 9천721억원을 달성해 단일시장으로서는 서울 가락, 강서 시장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강이남 최대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와 시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매시장 법인, 시장 도매인의 물량수집 노력강화와 산지유통인을 통한 대구도매시장으로 출하독려 등을 통해 추석 물량수급 및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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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도매시장,추석 농산물 수급안정 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