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지난 12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을 펼쳐던(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아쉬움을 뒤로 남긴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푸른 꿈, 힘찬 도전,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일-15일(4일간) 푸른바다와 금빛 백사장의 아름다운 엑스포공원 해변 일원과 후포요트경기장에서 선수단 및 임원 10,000여명과 관관객 등 40,000여명 등 총 50,000여명이 참여하여 비치발리볼, 요트, 카누, 수중, 철인3종의 정식종목 5종과, 번외종목으로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4종, 그리고 체험종목으로 고무보트, 바다그림 그리기, 바나나보트 등 총 22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스포츠대회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레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의 확산 도모 및 아마추어 수준의 체험경기 위주인 기존대회에서 정규선수도 참여하는 종합대회로 확대하여 개최함으로서 해양스포츠의 저변확대는 물론 해양레포츠산업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0일 후포 요트경기장에서 요트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졌던 이번대회의 원년 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하고 부산시가 2위를 그 뒤를 이어 경북도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3시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폐막식을 가지고 내년 2회 대회 개최지인 강원도 삼척시에 대회기를 전달함으로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막을 내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