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8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 중심가에 있는 내셔널 클럽에서 캐나다 최대의 상공업 도시인 토론토 지역 내에 투자자, 컨설팅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현지 CEO등은 경북도의 투자 환경과 IT, 바이오, 나노, 신소재등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 계획과 현재의 산업 여건 등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났다.
박재규 코트라 토론토 무역관장에 따르면 관심가의 뜨거운 반응에 대하여 경북도의 이날 설명회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꾸준한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투자환경설명회에 앞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캐나다의 스프링 프레시 투자사의 청송출신 교포 실업가인 심재훈 사장 등 일행을 접견하고 국립공원 주왕산 개발을 중심으로 한 개발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협의햇다.
이날 심사장 일행은 2010년까지 외자 5천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청송휴양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대하여 이의근 경상북도 도지사는 청송휴양 관광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관광특구지정과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에 이르기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향후 사업 추진의 추이를 보아가면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토론 투자환경설명회 성과 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