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중소도시인 김천에서 개최하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2,000명의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 했다.
도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50일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2,400명이 접수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로 안내 448명, 환경미화 218명, 교통질서 417명, 급수봉사 307명, 미아보호 4명, 의료봉사 94명, 전산통신 58명, 통역 20명, 프레스센터 40명, 수화 4명, 선수촌운영 252명 등 2,000명을 선발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나머지 400여명은 예비인력으로 관리운영 하면서 신청자 모두에게 제87회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의 개인별 명단은 제87회 전국체전 홈페이지(www.2006ksports.com)와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sinnari.gb.go.kr)을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로서의 역할 등 기본소양교육, 직무교육, 현장적응교육을 거쳐 자원봉사 활동 부서를 배정 및 배치한다.
또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활동기간 중 식비, 교통비등 실비를 지급(1일/15,000원) 할 예정이고 유니폼, 모자 지급, 자원봉사자 전원에게 상해보험가입을 통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체전종료 후에는 격려행사 실시, 참여증서 전달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람을 느낄수 있는 각종 처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제8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7일간) 주 개최지인 김천시를 비롯하여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의성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울진군 15개시군 65개 경기장에서 선수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1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경북도 제87회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