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시계획과 직원 20명은 지난 30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연꽃피는집)(원장 박미화)을 방문하여 시설내·외 대청소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방문한 연꽃피는집은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생활하는 전문요양원으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2천원)으로 휴지, 세제류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원들과 함께 목욕 도우미, 화단정리, 실내외 청소 등을 실시했다.
시설장 박미화 원장은 “따뜻한 봄과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하려고 했으나, 일손이 부족하여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도청 공무원들이 이렇게 방문하여 도와주니 뭐라고 감사해야할지 모르겠다.” 며 거듭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도시계획과(과장 신장하)는 매분기 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도내 복지시설을 돌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나, 앞으로는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연꽃피는집』과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 도시계획과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