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현순)는 미래 해양국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바다에 대한 동경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바다사랑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제1회(바다 그 품속으로)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해경은 오는 4월 22일 포항환호 해맞이공원 내(해변공원)에서 YMCA, 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작품소재는 아름다운 바다모습,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의 그림으로 크레파스, 유화, 수채화 등 모두 가능하며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된 그림은 대학교수 등 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포항해양경찰서장·포항교육장 상장과 상금,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작품은 오는 5월부터 전시용 작품으로 제작하여 해양관련 기관·단체·업체, 학교 등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해경은 이번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를 어린이들의 축제의 한 마당으로 승화시켜 해양환경보전 참여의식을 한층 드높이고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해양오염방지활동을 펼쳐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생명의 바다！ Save The Ocean」사진전 개최
포항해경은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생명의 바다！ Save The Ocean』이라는 제목으로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등대전문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시회는 금년도 혁신사업의 하나인 “해양쓰레기 Zero운동”의 범국민적 해양환경보전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등대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해양환경 보전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해양오염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지난해 해양경찰청에서 주관한 해양환경사진공모전의 입상작품 중 엄선된 대상 바람좋은 바닷가”금상 선택 등 총 20점이 전시되어 있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포항여객터미널 등에서 16회에 걸쳐 관광객, 지역주민 등 35,000명의 대상으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지역 축제행사와 환경시범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해양환경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과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