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봄방학 및 졸업시즌 분위기에 편승하여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PC방 등에서 주류보관, 경품취급기준위반, 시설기준위반 등 유통관련업소의 불법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상습적인 위반업소 및 민원 유발업소 등 186개소를 대상으로 구군 교류 합동 및 자체 야간단속을 실시한 결과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보관 등 37개소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게임제공업소에 지정되지 않은 상품권을 사용하다가 경품취급기준위반 업소 1개소, 도박·사행행위금지 등 안내문 미게시 6개소를 비롯하여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보관영업 10개소, 주류반입묵인 2개소, 객실내부를 볼 수 없도록 썬팅지 부착 시설기준위반 5개소, 객실에 잠금장치를 설치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 미조치 5개소, 기타 8개소 등 총 37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및 경고 조치 등 행정처분(형사고발 병행)을 하도록 구·군청에 통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래연습장 등 유통관련업소에 대하여 매월 지속적으로 구·군청 교류 합동 및 자체단속을 실시하여 탈·불법 영업행위를 근절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게임제공업소 등 합동단속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