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사이버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CD로 제작, 15일부터 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
포스코는 직원과 가족들이 자원봉사 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기초지식을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자원봉사 e러닝 교육과정”을 사내 인트라넷에 개설,지난해 9월 1일부터 운영해 왔다.지금까지 이 교육은 포스코를 비롯해 출자사,외주 파트너사 직원 5,000여명이 수강해 범 포스코 차원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사회단체 등에서 교육 수강을 희망함에 따라 포스코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범 사회적인 봉사활동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CD 500장을 제작했다. 이 CD는 포스코 사내 인트라넷에 접속할 수 없는 자원봉사센터,사회복지시설,기업 등에 오늘 부터 지원해 자원봉사자 교육용으로 활용하도록 하고있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유성환 관장은“포스코에서 지원한 CD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는데,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앞으로 봉사활동 교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순남 소장은“포스코가 국내 기업체 중 최초로 개발해 사회단체에 배포한자원봉사 e러닝 교육프로그램’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포스코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모범적인 사례다”고 말했다.
포스코봉사단 에서는“앞으로도 희망하는 단체나 기업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자원봉사 교육용 CD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 교육용 CD는 2단원 2시간 분량으로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과 특징,방법,유의사항,봉사 수혜자별 봉사활동 등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쉽게 편집,구성했다.
포스코 자원봉사 사이버 교육프로그램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