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포항시청에서 생활이 어려운 120세대를 초청하여 각 세대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30만원의 후원금 지원을 약속하는 증서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2004년 1월부터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매년 생계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120세대에 4억 3,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들 이웃에게는 올해 1월부터 매달 30만원씩의 후원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혜자 통장으로 계좌 입금된다.
수혜대상자 선정은 매년 연말에 읍면동별로 기초생활 수급자,전기세,수도료 납부 곤란자,의료비 과다지출자,생계곤란자,학원비 지출곤란자 등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04년부터 ‘05년까지 총 220세대에 7억 9,200만원이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병기 상무는 지역의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포스코가 봉사,나눔,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포스코 포항지역 어려운 세대에 생계비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