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성서4차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에 현대LCD(주) 등 6개 외투기업 유치를 통하여 8천여만불의 외자를 유치한 것에 힘입어 내년도 외자유치 목표를 1억불이상으로 상향조정키로 했다.
시는 2005년도에 8천여만불의 외자유치와 함께 5개 역외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컨택센터 부문에서도 컨택센터와 컨택센터전용건물 3,000석 유치를 비롯하여 국제컨택센터 컨퍼런스 및 전국단위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외자유치 목표를 1억불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EUCCK, KOTRA 등 외자유치 전문기관과의 협력과 05년 유치활동을 통하여 접촉 중인 유럽등지의 타겟기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follow-up하여 관내 주요산업단지인 (구)삼성상용차 재개발부지(38천평 및 달성2차산업단지(80천평)내 첨단외투기업 유치에 우선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가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 중인 테크노폴리스, 봉무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세계유수의 R&D센터 및 명품 브랜드 유치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비즈니스 서비스업의 허브도시로 자리 잡기 위하여 06년에도 국제컨택센터컨퍼런스, 워크숍개최 및 인력수급을 위한 아카데미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식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수도권 기업 이전 및 기존 소재기업의 증석 등 5천여석의 컨택센터와 전용건물을 유치한다.
시는 외국인 정주 및 투자유치여건 개선을 위하여 건립 추진 중인 봉무산업단지내 외국인학교를 전국적 우수학교로 설립 운영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뛰어난 운영시스템을 가진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유치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내년 1/4분기 중에 가시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 등으로 첨단기업유치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수도권과 차별화 할 수 있는 환경 및 대체에너지 분야 신소재와 핵심부품소재 기업, R&D발굴 유치와 함께 수도권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성서4차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