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공직부패를 근원적으로 척결하기 위해(부패제로 클린경북 실현)을 위해 연말연시 및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키로 했다.
도 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복무상황을 점검하며 특히, 내년도 지방선거와 관련 불법·무질서 방치행위 등 선거분위기를 틈탄 민생현안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공무원의 불법 선거개입 행위를 사전에 차단코자 한다.
연말연시 공직감찰
- 인·허가 및 계약·회계 관련 금품수수 행위
- 각종 불법·무질서행위(GB, 오폐수 방류, 불법 건축물 등) 단속 소홀
- 주5일 근무제 관련 토요민원 근무상황
내년도 지방선거 관련 공직감찰
- 중요사항 결정 지연 및 추진회피, 인·허가 등 민원처리지연
- 유권자 성향분석 제공, 업무상 기밀을 누설하는 정보유출 행위
- 선거캠프에 참가하여 선거 기획서를 작성하는 등 후보자 지원활동
- 예산확보가 불확실한 사업계획을 남발하는 등 선심성 사업전개
- 공무원 단체의 정치관여 행위
감찰활동 결과 관련 공무원의 관행적, 사소한 불·탈법행위라도 지위고하(감독책임 확행)를 막론하고 엄중문책하며 특히, 선거 관련 행위에 대하여는 관계기관에 고발조치를 병행하여 재발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거나 우수사례 제안 등 수범 공무원은 발굴하여 포상하는 등 사기를 높이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경북도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