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4개 시도 10개 시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을 위한 대토론회가 22일 오후 2시에 10개시군 시장·군수협의회 이태근 회장(고령군수),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광역협의회 유병규 의장(고령군)을 비롯한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10개시군 시장, 군수 및 혁신협의회 위원, NGO단체, 혁신관련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대가야국악당에서 개최 됐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 광역협의회 유병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야문화권 혁신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가야문화권 10개 시·군의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함께 힘을 모아 발전을 추구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였으며 10시군 시장·군수협의회 이태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기존의 행정틀 속에서는 혁신과 개발의 한계성을 깨닫고, 가야 역사와 공동 개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구성목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1500여년의 풍우에 묻혀“잊혀진 왕국 가야사”는 새로 써야하는 시대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사례가“전국 최우수”수범사례로 채택되어 지난 10. 5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을 10개 시군 66만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
이어서,21세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을 위한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의 4개 시도 10개시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을 위한 (대토론회) 에서, 성경륭 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균형발전정책과 국가발전구상”이란 제하의 기조강연을 통해 국가의 취약한 경쟁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주도형 균형발전과 다극 분산형 국토 경쟁력을 통하여 21C 동북아 시대에 한반도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구사회연구소 윤대식 소장은 “가야문화권 개발의 당위성과 혁신 비전”에 대한 보고를 통해 대가야의 전성기는 고령을 중심으로 황강유역인 합천, 거창, 남강유역인 의령, 산청,진주,남원, 금강유역인 장수,진안,무주, 섬진강 유역인 임실,순창, 곡성,구례, 광양,하동, 남해안 지역인 여수,순천, 사천 등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을 망라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제2부에서는 김형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전북대 안진교수는 「가야문화권의 혁신역량 결집과 비전」이라는 주제, 경북대 이재하 교수는 「가야문화권 지역개발의 비전과 방향」, 경북대 이장우 교수는 (가야문화권 문화·관광분야의 비전과 방향), 김영철 계명대교수는『가야문화권 산업 발전 비번과 방향』, 그리고 경남발전연구원 한상우 책임연구원은「경남도내 가야문화유적의 관리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하고 참석자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가야문화권 대 토론회를 통하여, 영호남의 협력적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혁신을 통한“가야문화권 개발 국책사업추진”이 절실하며 이와 더불어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가야산순환관광도로 개설, 축제를 통한 지역간의 교류와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주제가 발표되어 (21C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혁신 광역협의회)구성은, 대구사회연구소에서 (지역의 공동발전에 대한 설문조사) 라는 제목으로 10개시군 혁신위원, NGO, 전문가, 주민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10개 시군을 가야문화권역으로 묶어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76%
공동으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81%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혁신을 위하여 협의체 결성이 필요하다-74%
나타난 바와 같이 10개 시군의 주민들이 협의회에 거는 기대가 크고 동질문화권의 역사성을 묶어 개발의 당위성이 제기된 점은 특이하며 개혁은 성장의 동력이며 통합은 도약의 디딤돌이라 한 점에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성공적인 사업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가야문화권 혁신 대 토론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