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는 해상을 통한 밀입국 등 국제성범죄 예방과 11월 예정된 부산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하여 해상을 통한 테러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포항해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3일 오전11시 부터 개최된 간담회에는 포스코 방호업체인 포센, 신진해운 등 선박대리점 및 해운업체 등 10여개 업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 밀입국자 및 밀입국 선박의 신고를 적극 계도 ▲ 밀입국 선박 발견 및 입항시 관련 기관 우선 통보 등 협조체제 구축 ▲부산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하여 선박 등을 이용한 해상테러 예방 홍보활동 ▲ 항만·시설보안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항해양경찰서는 국제성범죄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유관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밀입국 신고 포상금을 최고 1,000만원까지 상향 조정 지급하는 등 해상을 통한 밀입국 등 국제성범죄 근절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예방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APEC 대비 국제성범죄 방지 유관단체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