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친환경 교통정책 실행을 위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르면 올 7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계양구과 송도국제도시를 오갈 수 있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도로 확충 권역을 5개에서 9개로 늘려 추진하기로 했다. 추가 사업비 200억원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당초 인천시청권역 연수권역 남동권역 부평권역 송도권역 에 자전거도로 49.2㎞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이들 권역에 있는 자전거도로 33.6㎞를 정비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된 권역은 계양권역(계양구 일원 11.3㎞) 백운권역(부평구 경원로 6.0㎞) 가좌권역(서구 백범로 3.8㎞) 간석권역(남동구 백범로 등 10.5㎞) 올 7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계양구와 송도국제도시가 자전거도로로 연결된다.
정부는 녹색 뉴딜(New Deal) 사업'과 연계해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 오는 2012년까지 4천9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차도 양편에 너비 1.5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 
인천시 계양-송도 자전거도로 연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