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탑승권만 제시하면 국내 주요 관광명소와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한 매직보딩패스(Magic Boarding Pas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이용객이 본인의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33개의 아시아나 제휴사에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제시하면 상품에 따라 10~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이용객이 에버랜드를 이용할 경우 자유이용권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제주도의 제주테디베어 박물관 입장시 23%가 할인된 5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며,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이용할 경우 지역에 따라 숙박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탑승 후 마일리지 적립 외에는 큰 의미가 없었던 탑승권이 이제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한 호텔, 골프장 등을 제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돼 해외발 입국편 고객을 비롯한 다수의 탑승객이 이용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의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출국 고객들도 해외 여행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해외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익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나 탑승권 최대 50%까지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