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외국어 자원봉사를 담당하게 될 인천시민명예외교관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위촉된 시민명예외교관은 총 81명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영어 45명, 일본어 12명 중국어 20명, 필리핀어 1명, 스페인어 1명, 베트남어 1명, 러시아 1명 등으로 기존의 시민명예외교관(106명)과 함께 인천시의 민간외교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시민명예외교관은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통역 및 안내,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아태도시 정상회의, 2014년 아시안 게임, 저소득층 외국어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되며 전문 외국어 자원봉사자로 집중 육성 된다.
시는 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지하 장미홀에서 위촉식을 갖기로 했으며 이날 안상수 인천시장은 시민명예외교관이 인천국제도시화의 관건인 외국어 언어장벽을 해소하는데 선도역할을 맡아 줄것과, 향후 각종 국제행사에서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인천시를 홍보하는 민간외교사절로서도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외국어자원봉사 시민명예외교관 위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