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인천시의 'Eco-Friendly Factory(환경 친화 공장)'사업(이하 E-FF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환경친화적 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천공장은 E-FF사업이 공장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5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천공장은 동구청과 주기적인 실무간담회를 거쳐 공장내 녹화, 건물 이미지 개선, 공장 주변 환경개선 등의 추진사업을 정하고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문 및 연구동 주변에 대형 소나무를 식재하고 공장 주변 곳곳에 화단을 조성했으며, 공장외벽을 컬러 강판으로 교체하고 집진닥트를 도색하는 등 모두 13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도 지난달 25일 회사 정문과 후문 사이에 설치된 방음벽을 철거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14억원을 투자해 공장담장 철거 녹화사업, 회사앞 도로(중봉로) 수림대 조성, 공장건물 컬러링 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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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14억들여 친환경 새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