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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경찰서, 이웃들과 사랑 나누는 112타격대
부평경찰서(서장 배상훈) 112타격대 전경 5명은 8일 청천동에 거주하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김모 할머니(72)모녀를 방문해 병원진료를 위한 외부이동을 돕고 집안청소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었다.
이날의 사랑나눔은 청천동에 거주하는 김씨할머니가 당뇨병에 걸려 거동을 하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딸(49)과 단둘이 어렵게 살고 있는데, 할머니마저 다리가 불편하여 딸의 정기적인 병원진료를 받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루어지게 됐다.
112타격대원들은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김씨할머니 모녀의 병원이동을 도왔으며, 바퀴 고장으로 작동이 부자연스러운 휠체어를 치료중인 시간을 이용하여 수리했다.
또한, 단둘이 적적하게 생활하는 모녀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대신 화장실 청소 등 정리정돈을 함께 했다.
김씨 할머니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어려운 살림살이에 딸까지 당뇨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둘 다 병원 가는 것마저 포기해야 할 상황이였는데 손주 같은 대원들이 병원을 데려다 주고 여러 가지로 힘을 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인다.
사랑나눔에 참여한 대원들은 작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김씨 모녀의 병원진료에 정기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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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출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