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현시장 등 21개 시장이 중소기업청 주관 올 경영현대화사업 국비지원 대상시장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사업으로는 시장투어, 시장메니저, 공동마케팅, 상인대학 등 4개분야에 국비가 지원된다.
15일 시장메니저 사업은 남구 토지금고시장, 남동구 구월도매시장 등 3개시장이 유통과 행정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이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체계적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상인조직 역량강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구 중앙시장 등 13곳은 경품행사와 공동쿠폰, 홍보사업 등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어시장과 부평중앙·부평역지하도상가는 지난해 박람회 우수시장 및 공동마케팅 우수시장으로 선발되어 올 사업비중 국비 30%를 증액 지원받게 됐다.
남동구 간석자유시장, 동구 동부시장 등 3개시장은 상인대학 운영시장으로 선정되어 역량있는 상인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영현대화 선정사업 중 눈에 띄는 사업이 시장투어 사업인데, 전년도에는 인천종합어시장이 선정되어 약 1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바 있으며, 금년에는 인천종합어시장을 비롯해 동구 송현시장이 선정됐다.
송현시장은 시의 특성화 시장 중에 한곳으로 역사와 문화, 관광과 체험이 공존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며 투어사업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새로이 각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시는 인천관광공사 등 지역 관광사업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관광상품화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 
인천시 송현시장 등 21개시장 국비지원 사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