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6일 오후 2시 그동안 사회복지인들의 염원이었던 사회복지회관 개관식을 시장, 시의원, 국회의원, 군·구청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안 상수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고 풍요로운 삶의 질을 전제로 다양한 생활양식과 가치를 추구하는 인간중심, 개인존중의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시기에 사회복지회관의 개관은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복지봉사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켜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체로서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 나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자원을 한곳으로 모아 복지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으로 명실공히 복지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하고 사회복지예산 1조원시대를 맞아 그동안 저소득층 생활보호 및 자립지원 강화와 함께 노인복지 증대, 장애인, 아동의 자립지원 강화 등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으며 앞으로는 취약계층에 중점을 둔 선별적 복지 단계를 뛰어넘어 시민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맟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상수 인천시장은 지난 20일 송도경제자유구역에 151층의 인천타워 기공식과 인천국제공항의 2단계 확장사업을 마무리 짓고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말하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내년에 개최되는 2009 인천세계도시 축전은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몇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전환점이 될것이라고 말하고 시민 모두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회관은 25개의 사회복지관련 단체의 사무실과 4개의 복지시설이 입주하였고 대강당, 컴퓨터 교육장, 소회의실, 사회복지도서관 등 19개의 공용시설을 갖추고 그동안 장소가 없어서 하지 못했던 직원교육, 연찬회, 컴퓨터 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었다.
인천시 사회복지회관 개관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