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삼산서 생활안전과 정 국 보
최근 들어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에 이용되는 오토바이 대부분이 훔친 오토바이라서 범인검거에도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피자집, 중국집 등 영세업소 배달원들은 시간에 항상 쫓기다보니 배달시 시동을 걸어 놓은 채 열쇠를 꽃아 놓고 배달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 틈을 이용한 오토바이 절도 신고를 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설마, 잠깐 사이 누가 가져가겠어? 하는 범죄불감증으로 오토바이를 도난 당하며, 오토바이를 훔친 사람은 다른 범죄 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제2의, 제3의 범죄로 주민들의 겪는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경찰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강·절도 및 날치기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범죄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평상시 문단속을 생활화하고 오토바이 배달시 운행중이 아닌 경우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열쇠를 빼는 등 사소한 실천으로 각종 도난사건을 비롯 대부분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범죄예방은 주민들과 협력할 때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히 필요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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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열쇠를 빼는 것만으로 절도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