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상주하면서 인천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의 일환으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산 및 구월도매시장, 대형마트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연간 23,000건을 목표로, 2006년에는 25,300여건을 검사하여 155건의 부적합한 농산물을 압류 및 폐기하였고 2007년에는 10월말 기준으로 22,777건을 검사, 153건의 부적합 농산물을 가려내는등 24시간 주·야간 3교대 근무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서 새벽 경매에 맞춰 삼산 및 구월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과 경매를 마쳐 주간에 유통되는 농산물 및 대형마트등에서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되는 농산물에 대하여 상시검사를 실시함으로서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관내에서 발생되는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재배지의 토양, 농업용수, 농작물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농약사용법등을 지도, 교육하는등 관내 농민에 대한 올바른 농약사용등을 유도해 부적합 농산물의 출하 재발을 방지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먹거리확보에 기여를 함은 물론 관내 부적합 농가에 대한 지도와 지원을 통해 영세한 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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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