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분양가가 전년 대비 -9.5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11월)대비 -9.57%(1055만원→954만원)로 3.3㎡당 100만원이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05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에서 분양한 더샵퍼스트월드 분양가(1500만원대)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아진 것이다.
이같이 분양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올 한해(1월~12월 첫째주) 공동주택(일반분)이 총 1만1300여가구가 공급됐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써브가 조사한 올해 수도권 분양물량 및 분양가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지역의 경우 지난 11월에 2089가구가 공급되는 등 총 1만1302가구가 공급됐다.
월별로 1월 1369, 2월 72, 3월 967, 4월 389, 5월 692, 6월 1972, 7월 605, 8월 774, 9월 101, 10월 2052, 11월 2089, 12월 218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공급한 지역은 경기도로 5만7435가구, 다음으로 서울이 1만4274가구를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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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분양가 지난해 대비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