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2월부터 숭의1동과 숭의3동을 하나의 동사무소로 통합하는 등 모두 6개의 동사무소를 2개씩 묶어 3개로 통합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내년 2월1일부터 숭의1동과 숭의3동을 묶어 현재 숭의3동 청사를 사용 운영한다.
또 용현1동과 용현4동을 통합해 용현1.4동으로, 도화2동과 도화3동을 도화2.3동으로 운영한다.
사용하지 않는 청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은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등 복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동사무소 통폐합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현4동과 도화3동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출장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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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동사무소 2개씩 묶어 3개로 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