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 소비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주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가 제작한 홍보물은 리플렛 소비자 주권시대’와 책자 ‘2007 소비자 피해상담 사례집’으로 시와 5개 구청, 8개 소비자단체 및 시 교육청 등에 배부됐다.
홍보 리플렛에는 소비자 권리와 책임, 시청 소비생활센터 소개, 소비자단체소송제도 및 집단분쟁조정제도 시행, 조심해야 할 악덕상술, 합리적인 신용카드 사용법, 소비자 피해발생시 대처 요령과 관내 소비자 상담기관 연락처 등을 수록 하고,‘2007 소비자 피해상담 사례집’에는 소비자 상담방법, 2007상담 세부현황, 주요 상담사례, 특수판매(방문·통신·다단계판매 등)의 종류와 청약철회에 따른 내용증명 발송방법 등을 수록해 유관기관단체 및 소비자 개인이 소비 생활 중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97년 6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소비자보호조례'를 개정된 소비자기본법의 법개정 취지에 맞게 대폭 정비하고,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5월15일 ‘광주광역시 소비자권익증진 지원조례’로 전부 개정해 발령하고, 소비자업무 훈령인 ‘소비자정책업무처리규정’도 지난 2월11일자로 개정 공포해 소비자 업무의 제도적인 업무추진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
또한, 소비자의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위하여 최초로 수립한 '2008 광주광역시 소비자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노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상반기 소비자교육(총143회 15천여명 목표)과 현안 소비자 문제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소비자 업무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간담회와 관내 소비자업무 실무자 교육을 통한 소비자행정의 질적인 수준 향상과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자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천 노력을 병행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매체를 통한 소비자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소비생활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현황을 분기별로 분석, 공표해 시민들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있는 대응력과 건전한 소비의식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소비자 주권실현에 앞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