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태 시장이 17일 오전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 평가에서 최고 경영자로 선정돼 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탁월한 국제경영 성과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기업 CEO와 기관장에게 수여한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한국경영평가원 후원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권위가 인정된 상이다.
이번 평가는 한국경영평가원(KIME)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경쟁력 지수를 근간으로 국제경쟁력, 세계화 성과, CEO 경영활동의 국제화 수준, 대외 수상경력, 글로벌 파트너십 및 비전 등을 엄정 심사한 결과다.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한 박광태 시장은 제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에 첨단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지난해 수출 100억불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미래지향적 비전과 시정운영으로 광주를 생산도시이자 수출도시로 도약시키고, 특히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이끌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태 시장은 “치열한 세계경쟁시대에 도시발전을 위해서도 글로벌 전략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광주가 첨단산업과 문화수도 1등광주 도약을 통해 충분한 국제경쟁력 확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하면서 142만 광주시민께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광태 광주시장 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大賞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