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차 아시아 인구, 환경, 아동 의원 연맹 회의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됐다.
한국 아동 인구·환경의원연맹(KCPE)은 민주당의 김영진의원(광주서구을)을 단장으로 한나라당 김기현(울산), 정미경(수원권선)의원과 전문가 3인을 이 국제회의에 파견했고, 개막식에는 '후꾸다' 일본 전총리와 '아궁 락소노' 인도네시아 국회의장 등 40개국에서 파견된 국회의원과 UN산하 인구, 환경, 기아, 식량, 안보 등 전문가와 '스티브 신딩' 컬럼비아 교수 등 권위 있는 학계의 교수 등이 초청됐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의 대표들은 현재 65억명의 지구촌 인구가 2050년에는 폭발적 증가로 무려 170억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하고, 특히 저개발 도상국을 중심으로 한 폭발적 인구증가는 심각한 자원고갈 환경파괴 식량 안보의 위기상황 기아 상태의 심각한 증가 등에 특히 아시아 지역 인구 45억명의 역내국가가 굳건한 연대와 일치감으로 공동 대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구촌 자원고갈과 환경파괴는 극한적 한계상황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고, 역내 국가의 결속력과 정보제공, 자원의 공동보전 대책 등에 지속가능한 개발과 녹색성장 우선 정책 규범 등을 준수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ICPD 행동강령 달성과 도전 ICPD 행동강령과 식량안보-인구와 지속가능한 발전 ICPD 행동강령과 파트너쉽 강화 등의 주제로 세션별 집중토론을 전개한 후 “2009 ICPD 아시아 국회의원 자카르타 선언문”을 채택하고 공식회의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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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차 아시아 인구 환경 아동 으원 연맹 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