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서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1위를 계기로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2010년 반부패 청렴행정 종합대책을 우선 과제로 선정·수립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청렴도를 07년도 12위에서 08년에는 6위, 지난해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246개 중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는 6일 5대 분야 17개 세부과제를 내용으로 한 2010년 반부패·청렴행정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반부패 추진기획단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추진하는 종합대책을 보면, 깨끗하고 투명한 1등광주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5개 분야로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운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 강화 부정부패에 대한 신상필벌 확행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및 지속 발굴 반부패 청렴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력히 추진한다.
시는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해 공직자 부조리를 신고한 시민 및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의 규모를 신고액의 10배에서 20배로 상향하고, 상한액도 1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여 공무원의 부조리 신고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한편, 청렴도 우수부서에 대해 자체감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청렴·결백하고 헌신·봉사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 대해 청백리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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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부패 청렴종합대책 수립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