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철도인들의 축제인 세계철도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진대회가 열린다.
코레일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14일(목) 서울 코엑스(COEX)에서 ‘세계철도학술대회(WCRR 2008) 성공개최를 위한 전진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국내 철도산업 대표들을 중심으로 WCRR 2008 서울조직위원들이 임명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에 임명된 대표들은 세계학술대회의 전시와 후원 유치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건교부차관, 박광석 코레일부사장, 이성권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채남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및 철도관련업체 CEO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레일 박광석 사장대행은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한국철도산업계가 혼연일체가 되어 마지막까지 대회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세계학술대회(WCRR:World Congress on Railway Research)는 2∼4년마다 개최되는 철도 학술연구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올해 제8차 대회가 오는 5월18일∼22일까지 4박5일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세계철도를 향하여(Toward a Global Railway)란 주제로 전 세계 50개국 800여 명의 철도 전문가 및 운영자가 참석해 학술회의, 전시회, 기술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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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도학술대회 성공기원 전진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