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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장애아동 계절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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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7-16 16:2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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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장애아동을 위한 두 번째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대전시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함께하는 대전장애인 부모연대’ 주관으로 대전지역 장애학생 125명(초등75명, 중등50명)을 대상으로 동구 청소년 수련원, 신계·장대·대양초등학교 등 4곳에서 오는 28일부터 3주간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아동 계절학교는 자신 표현하기, 반 달력 만들기, 각종 놀이활동, 수영하기, 신문지 원두막, 캠프 화이어 등을 통해 공동체 활동, 대인관계, 인지능력,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계절학교 기간중 1박2일간은 동구 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 캠프를 운영해 정서지능개발프로그램, 배움 마당, 캠프 화이어 등 장애아동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오는 28일과 다음달 4일에는 전교조대전지부에서 계절학교 참여 장애학생 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가정으로 연계해 가정내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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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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