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월 10일부터 급행2번을 노선 조정하고 급행4번을 신설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거점시설(대전역-복합터미널)간의 연계성 강화, 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한 조정이다. 급행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되며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한다. 신설되는 급행4번은 낭월동기점을 출발하여 석천들마을아파트, e편한세상아파트, 오투그란데아파트를 정차하며, 복합터미널, 한신휴플러스(비래동)정류장 정차 후 비래동 종점까지 운행한다. 기존 급행2번이 정차하던 정류장은 동일하게 운행한다. 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 버스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조정되는 노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탑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최종문 시 교통건설국장은 “거점시설간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확대에 초점을 맞춰 노선을 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 및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적시에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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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급행2번 노선조정 및 신설 운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