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충남도는 지역 업체와 대기업간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합작품을 내놨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2009 대전 충남 대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대·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를 본행사로 대기업 구매 정책설명회 중소기업우수제품 전시회 대·중소기업 경영자문회가 동시에 열린다.
대 중소기업간 구매상담회는 전기 전자, 자동차, 중공업, 조선, 건설, 통신, 공공 등 30여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이 망라되어 대전 충남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대기업과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체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구매실무자들이 직접 만나 제품의 구매와 판매, 성능과 품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개별기업 간 찾기 어려운 거래 선을 발굴해 주는 상생 협력의 장 으로 계획했다.
이날 함께 진행하는 대기업 구매정책설명회는 10개 대기업의 구매품목, 구매규모, 협력사 신청절차, 지원내용 등 기업별 구매방침을 소개하는 장 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회에는 구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76개사 대전38사, 충남38사의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김성철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대기업에게 우수 중소기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대기업과 상담을 통해 기술의 신뢰성 검증 및 향후 구매협력으로 소통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충남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