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주)현대중공업 등 300명 이상 산업체 및 보건소 금연사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금연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주)과 SK에너지(주)가 회사 금연 사례를 발표하고 울산시는 금연사업 추진내용 등을 안내한다.
이어 사업체별 자체 금연사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금연사업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임명숙 복지여성국장은 “우리시 금연사업의 성공여부는 산업체의 동참 여부가 중요하다” 면서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금연사업을 이번 기회에 서로 공유하여 각 산업체 특성에 맞게 접목시켜 산업체 전반에 확산시킴으로서 금연 최저 도시 울산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시는 산업체의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해 300인 이상 산업체를 우선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교육 상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연말에는 산업체 금연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하고 금연 관련 전문강사 초청 강연 등 금연사업 평가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흡연율 최저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스톱스모킹 프로잭트’라는 금연 장기계획을 수립 자체지표 생산과 공원 등 공공장소에 대해 금연구역 지정 및 시내버스 광고,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금연 연극공연 등 각종 금연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울산시 산업체 금연사업 활성화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