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개별 화장 시설에 전화, 팩스, 인터넷 등을 통해 실시하던 화장 예약 방식이 앞으로는 보건복지부가 구축, 운영하고 있는 e하늘장사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인터넷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화장 예약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화장을 예약하고자 하는 자는 e하늘장사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 후 원하는 장사시설(울산공설화장장 등)을 신청하면 된다.
울산공설화장장 예약 차수를 보면 1회차는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로 사체 3구 예약이, 2회차는 9시30분부터 11시까지로 사체 3구와 사체 또는 개장 1구 예약이 각각 가능하다.
3회차는 11시부터 12시30분까지로 사체 2구와 사체 또는 개장 2구, 4회차는 12시30분부터 14시까지로 사체 또는 개장 4구, 사산아 15구 예약이 가능하다.
디만 주민등록 말소자, 영아, 외국인, 무연고자, 행여자 등은 종전대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부족한 화장 시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예약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1차 시범운영, 2·3차 확대운영(울산 등) 등을 거쳐 오는 내년 1월1일부터 전면(전국 총 51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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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화장 인터넷 예약제로만 가능
